틸론소프트, 고성능 DaaS 플랫폼 ‘디아더스페이스’ 출시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틸론소프트(대표 최백준)가 클라우드 기반 DaaS(Desktop as a Service) 서비스 ‘디아더스페이스(TheOtherSpace, 이하 디아스)’를 9일 정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단순 원격 접속을 넘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상화와 유연한 자원 설계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디아스는 틸론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기술을 집약한 서비스로, 접속 기기나 네트워크 환경에 관계 없이 필요에 맞는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선택할 수 있다. 오피스 업무부터 인공지능(AI) 모델링 같은 고난도 전문 작업이나 검색증강생성(RAG)•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챗봇 개발 등 폭넓게 지원한다. 

이와 함께△가상중앙처리장치(vCPU)·메모리·스토리지를 자유롭게 선택·확장할 수 있는 유연한 자원 설계 △고성능 GPU 가상화를 통한 초기 투자 비용 절감 △제로 트러스트 보안과 멀티테넌시 운영 구조 적용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멀티테넌시 구조는 단일 인프라를 여러 고객이 공유하면서도 보안 체계와 사용자 환경을 분리할 수 있다. 

틸론소프트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또한 친환경 넷제로 데이터 센터(IDC) 기반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IT 환경 구축에 기여하며 ESG 경영도 강화한다.

한편 틸론소프트는 디아더스페이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고(Go), 부스트(Boost), 하이퍼(Hyper), 엔지니어링(Engineering) 상품을 연간 구독한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노트북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틸론소프트 최백준 대표는 “틸론소프트는 앞으로도 GPU 가상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친환경 IDC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세대 업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