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 한국유전체학회 학술대회서 ‘AWS 헬스오믹스’ 혁신 사례 선봬

자동화된 공간전사체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 구현

2025-09-08     박재현 기자

[아이티데일리] 헬스케어 전문 데이터 플랫폼 기업 NDS(대표이사 김중원, 이하 엔디에스)가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4회 한국유전체학회 정기학술대회(The 34rd International KOGO Annual Conference)’에 참가해, 아마존웹서비스 헬스오믹스(AWS HealthOmics)  기반 유전체 데이터 분석 사례를 선보였다. 

한국유전체학회는 국내 유전체 분야 학술 단체이며, 정기학술대회는 유전체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엔디에스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AWS 헬스오믹스 기반으로 구축한 자동화된 공간전사체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 구현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사례는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지니너스(Geninus)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AWS 헬스오믹스는 오믹스 데이터(유전체, 단백질체 등) 관리·분석 플랫폼이다. 대규모 데이터 처리는 물론, 오믹스 데이터 전용 포맷을 지원한다.  엔디에스는 AWS 헬스오믹스 국내 첫 런칭파트너로서 △유전체 데이터의 워크플로우 변환 △파이프라인 재설계 △고성능 컴퓨팅(HPC) 최적화 △컨테이너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디에스는 고객사의 업무 환경에 최신 AWS 헬스오믹스 폼 기반 연구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이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김중원 엔디에스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엔디에스가 AWS 헬스오믹스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자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직접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반 헬스케어 전문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서 연구 혁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