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랩, 업무 대시보드 ‘잔디홈’ 출시

협업툴 ‘잔디’의 생성형 AI 기능 강화…일주일 무료 체험 제공

2025-08-22     권영석 기자

[아이티데일리] 토스랩(대표 김대현)은 자사 협업툴 ‘잔디’에 AI 기능을 강화한 잔디홈(JANDI Home)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토스랩이 자사 협업툴 ‘잔디’에 AI 기능을 강화한 잔디홈을 출시했다.

잔디홈은 업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개인화된 지능형 업무 대시보드다. 사용자는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읽지 않은 메시지가 있으면 AI가 주제별 요약을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일정과 업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잔디홈은 공지문 초안 작성, 번역, 용어 조사 등 생성형 AI와 상호작용한 업무 결과물을 잔디 안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멤버에게 공유할 공지 내용의 초안을 AI로 생성하고 편집해 채팅창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토스랩은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잔디 사용자들에게 잔디홈 기능을 제공하고 생성형 AI 기능을 일주일 동안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체험 기간 종료 후 잔디의 최상위 플랜을 선택하면, 잔디 AI 기능인 스프링클러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토스랩 서준호 CTO는 “잔디홈은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진입점”이며 “이후 선보일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활용한 AI 신기능을 잔디홈에 지속적으로 더해 인텔리전스 허브(Intelligence Hub)로 계속 발전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는 “지난 3월 정식 출시한 잔디 AI 스프링클러를 130여 개 기업의 3천 4백여 명의 사용자가 개념증명(PoC)을 진행했다”며 “현재 2천백 명 이상이 유료 사용자로 전환해 63%의 유료 전환율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 생성형 AI 무료 체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