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그래프DB 기업 네오포제이와 파트너 협약 체결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판매권 확보, 기술적 협업 진행

2025-08-21     박재현 기자
엔코아 명재호 대표(왼쪽), 네오포제이 Xander Smart 아시아 총괄 책임

[아이티데일리]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대표 명재호)는 그래프DB 기업 네오포제이(Neo4j)와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오포제이는 비즈니스 데이터의 복잡한 관계와 연결성을 실시간으로 빠르고 직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그래프 DB다. 금융, 사이버 보안, 생명과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급격한 데이터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환경에도 대응한다. 자바, 파이썬 등 다양한 툴과의 연동도 유연하며, 가시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크며, 아시아 지역의 시장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엔코아는 최근 데이터와 AI를 연계하여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접근을 하고 있다.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의사결정을 내리고자 하는 기업들은 데이터의 명확성은 물론 관계성도 고려하고 있다. 기업에서 명확한 데이터의 가치를 얻기 위해 그래프DB의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엔코아는 네오포제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 리셀링은 물론 엔코아의 기술 및 서비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발굴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엔코아는 네오포제이 공급을 통해 비즈니스 확장을 꾀하고 있다. 엔코아는 그래프DB를 활용한 프로젝트 경험은 물론 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 풀도 보유하고 있어 관련 비즈니스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네오포제이와의 기술 협력도 고려하고 있다.

엔코아는 네오포제이의 공식 파트너로써 네오포제이의 교육, 마케팅, 인증, 기술지원 등 파트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관련 역량을 확보하고 활동하게 된다.

엔코아 관계자는 “엔코아는 다양한 데이터 비즈니스를 진행하여 오면서 기업과 기관의 데이터 전략 수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했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니즈를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전략과 방법론,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AI를 활용한 의사 결정을 위해 고품질의 팩트 기반 데이터 확보에 대한 고객의 니즈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엔코아는 그래프DB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네오포제이가 이러한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해법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