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플러스, AI 기반 ‘헬스케어 링’ 발표

2025-08-14     김호 기자

[아이티데일리] 국내 스타트업 사이언스플러스가 AI 기반 헬스케어 링을 내놓고 웨어러블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링마우스 기술을 활용해 혈압, 심박수, 혈당, 체온 등을 측정하고 수면 및 스트레스 지수를 분석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헬스케어 링은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점수를 산출하고, 식단 및 운동 코칭을 제공한다. 사진 기반 칼로리 및 영양소 분석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국내 식품영양 데이터와 연동해 한식 인식률 95% 이상을 지원한다. 개인별 건강 지표에 따라 식품 추천, 영양제 추천 기능도 포함한다.

사이언스플러스는 이 제품으로 30~50대 전문직을 공략할 계획이다. 초기 목표는 국내 유료 구독자 5,000명 확보이다.

사이언스플러스는 의료기기 인증 및 특허 출원도 추진 중이며, 데이터 보안은 ISO 기준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헬스케어 링은 현재 시제품 단계로, MVP를 통해 알고리즘을 고도화한 후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사이언스플러스는 헬스케어 링을 조만간 공식 출시하고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