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2년 연속 ‘가트너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플랫폼’ 리더로 선정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Red Hat)은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부문’에서 2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쿠버네티스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가 비전 완성도(Completeness of Vision)와 실행 능력(Ability to Execute)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게 레드햇의 설명이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센터부터 엣지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배포·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가 컨테이너화 지원, 광범위한 생태계 및 통합 기능, 강력한 보안·컴플라이언스 기능으로 인정받았다고 본다. 특히 유연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진화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에서 차세대 AI 기반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트너는 이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12개 벤더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평가했으며, 비전의 완성도와 실행 능력 기준을 중심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리더로 선정된 기업은 현재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미래를 대비한 준비가 돼 있는 기업이다.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마이크 배럿(Mike Barrett) 부사장은 “2년 연속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로 선정된 것은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지속적인 혁신과 현대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복잡성을 해결하는 데 기여한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