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캡, 오토데스크·어도비 유저 대상 팝업스토어 행사 성료

3D 작업 워크플로우 개선 돕는 ‘디지캡 크리에이트 플로우 2025’ 마곡 사옥서 개최

2025-07-28     정종길 기자

[아이티데일리] 오토데스크, 어도비 플래티넘 파트너사인 디지캡(대표 범진규)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마곡 디지캡 사옥에서 ‘디지캡 크리에이트 플로우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캡 크리에이트 플로우는 디지캡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우의 줄임말로, 디지캡 고객들의 3D 작업 워크플로우 개선에 목적을 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디지캡 고객사를 포함, 많은 소프트웨어 유저들이 방문해 다양한 세션 및 이벤트에 참여했다. 약 200여 명이 방문한 행사에는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보인 흥미로운 주제의 세션들이 주목받았다.

디지캡이 지난 7월 10~11일 마곡 사옥에서 3D 작업 워크플로우 개선을 돕는 고객 행사 ‘디지캡 크리에이트 플로우 2025’를 개최했다.

행사 1일차에는 오토데스크의 AI 기반 클라우드 프로젝트 관리 툴인 ‘오토데스크 FPT’ 주제의 ‘제네러티브 스케쥴링(Generative Scheduling)’ 세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술 세션이 이어졌다. 유튜버 크리에이터 유현승이 마야(Maya)를 활용한 군중 시뮬레이션을 선보였고 오토데스크 전다은 매니저는 클라우드 기반 렌더링, 시뮬레이션, 가공이 통합된 플랫폼 ‘퓨전(Fusion)’을 소개했으며, 이를 AI 자동화 기술과 접목한 활용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11일 진행된 2일차 세션에서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폴더밍이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를 활용한 강연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서 시각효과 솔루션 업체 파운드리(Foundry)와 글로벌 보안 기업 이셋(ESET)의 제품 소개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세션이 진행돼 실무자와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행사장 내에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부스들도 마련됐다. 실제 제품을 이용해 볼 수 있는 체험 존, 신제품 소개, 공모전 등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고 디지캡 측은 전했다.

디지캡 크리에이트 플로우 총괄 담당자는 “행사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디지캡은 본 행사를 통해 디지캡 고객을 포함하는 유저들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함으로써 보다 전문성 있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면서 “디지캡은 고객과 소통하고 유저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이런 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