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맞춤형 ‘AI 아바타’ 무상 제공

‘AI 스튜디오 4.0’ 연동 지원…AI 진입 장벽 산업 DX 가속화

2025-07-21     권영석 기자

[아이티데일리]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모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기업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맞춤형 ‘AI 아바타’를 무상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딥브레인AI가 모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아바타’를 무상 제공한다.

딥브레인AI는 초기 도입 비용 등 AI 활용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이번 무상 제공을 결정했다. 사용자는 AI 아바타를 딥브레인AI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AI 아바타는 전통적인 영상 제작 방식에서 발생하는 인력과 비용을 절감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의 특성과 영상의 성격에 맞춰 외모, 복장, 말투, 언어 등을 설정할 수 있어 콘텐츠 일관성 및 메시지 전달력을 높인다.

사용자는 타깃, 전달 톤, 주제 등을 입력하면 시나리오, 내레이션, 배경음악을 자동으로 구성한 고품질의 AI 아바타 영상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또 고가의 장비, 시설은 물론 전문 촬영 및 편집 인력 없이도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한편 딥브레인AI는 지난달 AI 스튜디오 4.0 버전을 선보였다. AI 스튜디오는 텍스트 기반 시네마틱 영상 생성 150개 이상의 언어 및 억양·더빙 기능 4K 영상 다운로드 지원 2,000개 이상의 신규 생성형 AI 아바타 등 주요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

이를 통해 AI 아바타는 연령, 국적, 복장, 말투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브랜드 스타일과 메시지를 더욱 정교하게 구현한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이번 무상 제공은 기업 고객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보다 쉽게 경험하고,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AI 스튜디오의 영상 자동화 솔루션과 연동해 사용하면 콘텐츠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진입 장벽을 낮추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