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헤시티 가이아’,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통합 기능 제공
기업 주요 데이터 액세스 간소화 및 확장
[아이티데일리] 코헤시티(Cohesity)는 ‘코헤시티 가이아(Cohesity Gaia)’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의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코헤시티에 따르면 이를 통해 조직 내 직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인터페이스에서 코헤시티 백업 데이터에 직접 접근해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보다 현명하게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레고리 스태튼(Gregory Statton) 코헤시티 AI 솔루션 부사장은 “조직의 백업 데이터 속에는 방대한 비즈니스 인사이트가 잠들어 있다. 코헤시티 가이아 이전에는 이러한 데이터를 추출해 실행 가능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러나 이제 고객이 이 자원을 손쉽게 탐색할 수 있게 되면서, 도출할 수 있는 심층 인사이트가 비즈니스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코헤시티 가이아를 널리 사용되는 툴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에 통합함으로써 고객이 저장된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여 전사적으로 활용 사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업 데이터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코헤시티 가이아는 생성형 AI, 대형 언어 모델(LLM),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의 통합을 통해 사용자는 단순히 코파일럿 인터페이스에 대화형 질문을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코헤시티 가이아는 방대한 백업 데이터를 손쉽게 탐색하고, 중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찾아내며, 모든 부서나 직무에 활용 가능한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분화된 역할 기반 접근 제어 기능은 사용자 권한에 따라 응답을 제한함으로써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한다.
샹트렐 닐슨(Chantrelle Nielsen)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그룹 제품 매니저는 “생성형 AI는 기업 내 AI 도입에 전환점이다. 이제 다음 단계는 AI 간 상호작용 증가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코헤시티 제품의 통합 기능은 이러한 AI 관련 진화의 표본으로 기업이 단일 인터페이스의 편의성과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면서 AI의 이점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SHI 인터내셔널(SHI International Corp.) 보안 및 소프트웨어 파트너 부문 시니어 디렉터인 재러드 크로울리(Jared Crowley)는 “코헤시티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 보호와 조직의 사이버 레질리언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통합을 통해 고품질 백업 데이터를 기업 내 모든 사용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양사의 가치 제안이 한층 강화되고 새로운 혜택이 제공된다”며 “그 결과 더 빠르고 뛰어난 의사결정이 가능해지고, 고객들이 코헤시티와 마이크로소프트에 투자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고 강조했다.
코헤시티 김지현 전무는 “코헤시티 가이아를 통해 기업에서 기존에 그냥 쌓아두고만 있던 백업 데이터에서 유용한 인사이트를 찾고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어 AI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특히 기업에서 광범위하게 활용 중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의 통합과 직관적인 대화형 질의 방식으로 백업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AI 활용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헤시티 가이아는 구독형 서비스로,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내 통합된 코헤시티 가이아 기능은 코헤시티 가이아 구독자들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구독자들에게 추가 금액 지불 없이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