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피해 예방”…파수, 악성메일 모의훈련 ‘마인드셋’ 기능 강화
동영상·퀴즈 교육 업데이트…“임직원 보안 의식 고취”
[아이티데일리]
파수(대표 조규곤)는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마인드셋(Mind-SAT)’의 교육 기능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인드셋은 ‘보안 수준 강화훈련(Security Awareness Training, SAT) 서비스다. 최근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됨에 따라 사전 예방 중심의 모의훈련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반복된 훈련으로 이메일을 통한 랜섬웨어 위험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모의훈련과 실제 악성메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고센터, 파수의 노하우가 담긴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사회공학 기법을 기반으로 개발한 시나리오 중심의 모의 악성메일로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신고율과 참여율을 통해 조직의 보안 수준을 점검한다. 또 업무 중 의심스러운 메일을 수신했을 경우, 열어보지 않고 신고센터로 보내면 분석을 통해 악성 여부를 알려준다.
파수는 임직원의 보안 의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마인드셋에 동영상 교육 기능을 추가했다. 관리자 페이지에서 교육 내용과 대상, 교육 기간, 동영상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 동영상은 파수에서 제공한 영상 중에 고르거나 관리자가 직접 업로드해 활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파수에서 맞춤 영상 제작도 지원한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퀴즈 설정도 가능하다. 모의 악성메일의 첨부파일을 클릭하면 즉시 퀴즈 화면으로 연결하거나, 동영상 교육 시청 후 관련 퀴즈를 풀도록 설정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 내용을 숙지하도록 돕는다.
파수 강봉호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최근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해 협력사 간에 교육 및 훈련 수료를 요구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며 “마인드셋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실제 행동으로 전환시키는 정량적 효과를 입증하고 있으며, 이는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실질적 방어력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