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웰에이아이, 국내 최초 ‘엔비디아 DGX 스파크’ 1,500대 공급

[아이티데일리] AI 풀스택 솔루션 전문 기업인 에즈웰에이아이(Azwell AI)는 국내 최초로 엔비디아(NVIDIA)의 차세대 데스크탑 AI 슈퍼컴퓨터 DGX™ Spark 1,500대를 국내에 단독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모델은 NVIDIA의 글로벌 한정 생산 제품으로, 국내 AI 인프라 생태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비디아 DGX 스파크(NVIDIA DGX Spark)는 에이젠틱(Agentic) AI, 생성형 AI, 대규모 언어모델(LLM), 고성능 데이터 분석 등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에는 엔비디아 블렉웰(NVIDIA Blackwell) GPU와 엔비디아 그레이스(NVIDIA Grace CPU)를 결합한 엔비디아 GB10 그레이스 블렉웰(NVIDIA GB10 Grace Blackwell) 슈퍼칩이 탑재되어 있어, 뛰어난 연산 효율성과 확장성을 구현한다.

엔비디아가 “책상 위의 그레이스 블렉웰(Grace Blackwell) AI 슈퍼컴퓨터”로 소개하고 있는 이 제품은 초소형 폼팩터에 슈퍼컴퓨터급 성능을 담은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즈웰에이아이는 “이번 출시가 단순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한국 AI 생태계 도약의 촉매가 될 것이며, 프리랜서 개발자, 스타트업, 연구소, 대학, 병원 등 다양한 사용자가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