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가트너 선정 ‘클라우드 WAAP’ 대표 벤더 등재

통합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로 WAF, API 보호 등 기능 제공

2025-06-30     김호준 기자
모니터랩이 가트너가 발간한 ‘클라우드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 마켓 가이드’ 보고서에서 대표 벤더로 선정됐다. (사진=모니터랩)

[아이티데일리]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글로벌 IT 리서치 기관 가트너(Gartner)가 발간한 ‘클라우드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 마켓 가이드(Market Guide for Cloud WAAP)’ 보고서에서 대표 벤더로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가트너는 IT 및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리서치 및 자문 기관 중 하나다. 각 기술 분야의 주요 트렌드를 분석하고 대표 벤더를 제시하는 ‘마켓 가이드(Market Guide)’ 보고서로 기업들 니즈에 맞는 솔루션 선택을 돕고 있다.

모니터랩 측은 “이번 선정은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WAAP) 솔루션이 가트너가 정의하는 핵심 보안 기능 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모니터랩은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가트너가 정의한 필수 보안 기능인 △WAF △API 보호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DDoS) 완화 △봇(Bot) 관리 등 기능을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통해 클라우드 에지 환경에서 제공한다.

API 프로파일링을 통해 트래픽 흐름을 자동 식별하고 섀도(Shadow) API까지 탐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API 기반 공격에 대응한다. 또한 정교한 스키마 및 페이로드 검증으로 BOLA, BUA 및 OWASP API 톱 10 같은 주요 취약점을 방지한다.

아울러 WAF 기술을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기업에서 도입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구독형 과금 모델로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이번 가트너 대표 벤더 선정은 모니터랩의 WAAP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도화되는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