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비, SaaS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 특허 등록

향후 특허 기술 중심으로 금융, 교육 등 서비스 범위 확장

2025-05-30     성원영 기자

[아이티데일리]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클라비(대표 안인구)는 자사가 출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방법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시스템’에 대한 특허가 29일 특허청에 최종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환경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술적 구조와 운영 방법에 관한 것으로, 클라비가 축적해온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이다. 클라비는 향후 해당 기술을 중심으로 금융, 교육,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SaaS형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비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전략적 투자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 기반 사업을 다수 수행하며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클라비 안인구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클라비의 기술적 차별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특허 기술은 앞으로 자사의 SaaS 빌더 플랫폼, 대규모언어모델작업(LLMOps) 솔루션,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폭넓게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