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CNS, ‘다이애드’에 구글 쇼핑광고 기능 추가
상품정보 URL 입력하면 상품 데이터 자동 제작
2025-05-26 박재현 기자
[아이티데일리] 가비아CNS(대표 공경원)는 광고 자동화 솔루션 ‘다이애드’에 구글 쇼핑 광고 자동화 기능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이애드를 사용하면 ‘네이버 상품 정보 URL’만 입력하면 해당 정보를 활용해 구글에 최적화된 상품 데이터를 자동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이렇게 생성된 상품 데이터는 구글에 등록돼, 구글 쇼핑 광고를 바로 집행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네이버 상품 정보에 등록된 상품의 정보, 가격, 재고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 해당 내용은 자동으로 구글에 반영된다.
다이애드는 구글용 상품 정보를 최적화하기 위해 ‘AI 카테고리 자동 매칭’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원본 상품명을 기준으로 카테고리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예를 들어 네이버에서 ‘패션의류, 여성의류, 파티복’으로 등록된 상품은 자동으로 구글 카테고리 ‘어패럴&악세서리, 클로징, 드레스’에 등록된다. 또한 등록되지 않은 상품 설명은 자동으로 채워지므로 사용자가 별도로 작성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다.
가비아CNS 이동철 서비스사업실장은 “네이버에 등록된 상품 정보가 있다면, 고객이 동일한 내용을 일일이 다른 채널에 등록할 필요가 없다”며 “구글을 시작으로 메타와 같은 다른 플랫폼과의 연동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비아CNS는 쇼핑 광고 기능 오픈을 기념해 상품 정보 1만 건까지 무료로 연동할 수 있는 혜택이 2025년 7월 31일까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