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니엄, AEM 플랫폼에 서비스나우 AI 에이전트 통합

내부 IT 운영 자동화로 업무 효율성 및 디지털 경험 향상

2025-05-20     김호준 기자

[아이티데일리] 태니엄(지사장 박영선)은 자사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AEM) 플랫폼에 서비스나우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결합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태니엄 AEM 포 서비스나우(Tanium AEM for ServiceNow)’는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임직원이 생성한 IT 티켓을 자율 처리하도록 지원해 운영 효율성과 직원의 디지털 경험을 향상한다.

이 솔루션은 엔드포인트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자율적으로 수집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권고한다. 운영자가 조치를 선택하면 이를 실행하고, 이후 인텔리전스를 통한 권고와 조치 역량이 점차 개선돼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태니엄 AEM 포 서비스나우는 서비스나우 워크플로에 필요한 실시간 가시성과 제어 기능으로 작업 과정에 컨텍스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을 자동화하고 정책을 시행하며 실시간으로 인시던트를 해결하는 일이 가능하다.

현재 글로벌 인적자본관리(HCM) 기업 UKG에서 태니엄 AEM 포 서비스나우로 내부 IT 운영을 개선하고 있다.

서비스나우 알릭스 더글라스(Alix Douglas)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 그룹 부사장은 “서비스나우의 워크플로 인텔리전스와 태니엄의 실시간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UKG 같은 고객이 에게 획기적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니엄 롭 젠크스(Rob Jenks) 기업 전략 및 사업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AI 에이전트의 기능은 제공된 데이터에 달려 있다”며 “태니엄 AEM 포 서비스나우는 AI 에이전트가 엔드포인트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해 올바른 의사결정이 가능토록 돕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