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 3년 연속 ‘제로 트러스트 사업’ 주관사 선정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금융권 자율보안 전환 대응

2025-05-20     김호준 기자
SGA솔루션즈가 ‘2025년 제로 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을 수주하며 3년 연속 제로 트러스트 사업 주관사로 선정됐다. (사진=SGA솔루션즈)

[아이티데일리] 통합 IT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5년 제로 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SGA솔루션즈는 2023년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사업’, 2024년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시범사업까지 수주하며 3년 연속 제로 트러스트 사업 주관사로 선정됐다.

올해 시범사업은 국내 민간기업의 실제 시스템·서비스 내 기술 및 솔루션 시범 도입 지원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요기관은 신한은행으로, SGA솔루션즈는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과 ‘국가 망 보안체계(N²SF)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오버레이 접근 전략을 마련해,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 구축을 위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다.

주관사인 SGA솔루션즈를 중심으로 앤앤에스피, 에스에스알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올해 11월까지 약 7개월간 사업이 진행된다.

SGA솔루션즈는 지난해 공공기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공무원연금공단의 제로 트러스트 시스템 구축을 수행했다. 올해는 제1금융권 대상의 제로 트러스트 사업을 통해 N²SF 및 자율보안 체계 구축 부문까지 아우르며 제로 트러스트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는 “3년 연속 제로 트러스트 사업 주관사로 선정된 것은 SGA솔루션즈의 전문성과 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며 “이번 시범사업 통해 신한은행의 자율 보안 체계 초석을 마련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보안 생태계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