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 아름다운가게에 도서 약 400권 기부

임직원 자발적 도서 기부로 ESG 경영 실천

2025-05-16     박재현 기자
에스넷그룹이 아름다운가게에 도서 약 400권을 기부했다.

[아이티데일리] 에스넷그룹(회장 박효대)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도서 약 400여 권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ESG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에스넷시스템 본사를 비롯한 에스넷그룹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설, 에세이, 경제·경영서, 자기개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모았다.

기부된 도서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로 전달돼 선별 그리고 분류 과정을 거친 후 전국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재판매 된다. 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은 국내외 소외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며, 동시에 자원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게 된다.

에스넷그룹 박정욱 최고문화경영자는 “이번 기부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뜻깊은 나눔 활동이었다”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에스넷그룹은 정기적인 나눔 캠페인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넷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에스넷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구.빗(지구를 구하는 블루빗)’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으며,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동참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노트북, 데스크탑, 모니터 등의 전산 장비를 한국 IT복지진흥원에 기부하며 디지털 소외 계층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