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데이터, 대전 ‘2025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최대 3년간 특허·브랜드 비용 지원…“해외 시장 진출 박차”
[아이티데일리] 지란지교데이터(대표 유병완)는 2025년도 대전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25년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지역별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3년간 지식재산권(IP) 종합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역 지식재산센터 IP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과 최대 3년간 특허, 브랜드, 디자인 종합 지원이 제공된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해외 권리화 비용 지원, 해외 진출 특허 전략, 디자인/브랜드 개발, 특허 기술 영상 제작 등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매년 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최대 3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지난 2010년부터 특허 약 27건을 등록하는 등 데이터 보호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서버 개인정보 진단, 이미지 개인정보 보호, 오디오 및 동영상 내 보안 정보 보호 등과 관련된 특허 기술을 보유했다.
이 외에도 선택적 비식별 개인정보 활용 방법 및 장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가상 인물을 이용한 재현데이터 생성 방법 및 운영 시스템 등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관련 기술도 특허로 등록했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재현데이터(합성데이터) 생성 기술로 2022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 2024년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란지교 그룹의 ‘재팬 투 글로벌(Japan to Global)’ 전략에 따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동남아 등 글로벌로 영역을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지란지교데이터 유병완 대표는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해외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란지교데이터는 지란지교 그룹의 ‘재팬 투 글로벌’ 전략과 시너지를 내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데이터 보호를 위한 첫 번째 대안’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