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연구 성과와 인재 한자리에…‘ITRC 인재양성대전 2025’ 코엑스서 개최
24(목)~26(토) 3일간 10대 분야 연구 결과 전시, 사업화 기회 모색
[아이티데일리]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 변화를 기회로 삼아 미래를 이끌어갈 AI·디지털 혁신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 산업의 성장과 국가 전략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고급 인재 양성에 정부의 역량이 집중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4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코엑스에서 “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AI·디지털 혁신인재 2025”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에서는 산·학 협력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역량을 쌓은 우수 인재들을 만나고 이들이 만들어낸 혁신적인 결과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행사는 △ITRC(대학ICT연구센터) △지역 지능화 혁신인재양성 △ICT 명품인재 양성 등 3개 사업의 총 81개 센터에서 도출된 연구 결과를 ① 반도체·디스플레이 ② 첨단바이오·헬스케어 ③ 클라우드보안·블록체인 ④ 차세대 인공지능 빅데이터 ⑤ 인공지능 플랫폼·서비스 ⑥ 차세대 통신·위성 ⑦ 실감형 SW·콘텐츠 ⑧ 첨단 로봇·모빌리티 ⑨ 양자컴기술·데이터센터 ⑩ ICT 산업융합 등 10대 분야 테마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별전시관에서는 ‘자율차 승차감 개선기술’, ‘ 전기차 급속 충전 통신 시뮬레이션 모니터링 시스템’, ‘심전도 기반 심혈관 질환 감지 시스템’, ‘원격진단이 가능한 종합병원 메타버스 시스템’ 등 우수한 기술개발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기간 ICT R&D 성과가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된다. 산·학·연이 함께하는 기술개발의 생태계와 선순환 구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20여 개의 전시관에서 100여 개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에게는 직접적인 체험을, 중소·벤처 기업들에게는 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산업계, 연구계, 대학간의 전시관람 및 교류협력을 통해 대학에서는 산업 현장의 기술트렌드와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실 수 있기를 바라며, 산업계에서는 기술력 증진과 향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관람객 여러분께서는 인공지능, AI 반도체, 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을 체험해 보시고, 미래를 선도하는 AI·디지털 세계의 일상을 느껴보는 기회를 가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