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티케이, 협업 플랫폼 ‘미로’ 국내 공급

실시간·비동기 협업 지원, 공동 작업 능률 향상

2025-04-22     권영석 기자

[아이티데일리] 에쓰티케이(STK)는 미로(Miro)와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미로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에 공식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에쓰티케이는 AI 및 보안 분야의 소프트웨어 공급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로 플랫폼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에쓰티케이 이승근 대표(왼쪽),  미로 수닐 팜나니(Sunil Pamnani) 아시아 총괄

미로는 무한 캔버스를 기반으로 브레인스토밍, 기획, 프로젝트 관리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지원하며 아이디어 도출부터 실행까지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줌(Zoom), 슬랙(Slack) 등 100개 이상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도구와 연동되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설계를 갖춰 다양한 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미로의 혁신 워크스페이스(Innovation Workspace)는 실시간 또는 비동기 협업을 지원하며, 템플릿 라이브러리와 다양한 통합 기능을 통해 팀 간 공동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로 수닐 팜나니(Sunil Pamnani) 아시아 총괄은 “에쓰티케이는 한국 시장에서 협업과 애자일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라며 “미로는 현재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사용자를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쓰티케이 이승근 대표는 “미로는 팀이 아이디어를 구조화하고 공유하는 데 효과적인 협업 도구”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협업 환경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