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인재아이엔씨, 지역 IT기업 9개사 손잡고 클라우드 활성화 나서
공공·민간 클라우드 시장 확대 협업 체계 구축
[아이티데일리] NHN클라우드(NHN Cloud, 대표 김동훈)의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대표 백세련)는 국내 지역별 IT기업 9곳(이하 파트너사)과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NHN인재아이엔씨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부터 설계, 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인 ‘콘박스(CONE-Box)’, 데브옵스(DevOps)솔루션인 ‘콘체인(CONE-Chain)’ 등 독자 기술을 개발하고 대외 검증받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의 사업 환경에 최척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체결식에는 서울권 새올정보기술(대표 구본권), 강원권 새올정보기술(대표 강성훈) 등 전국에 소재한 9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N인재아이엔씨와 파트너사는 △NHN인재아이엔씨의 주요 솔루션 판매 △지역별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VM웨어(VMware)가 브로드컴에 인수되면서 가격 정책이 변경됨에 따라 대체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NHN인재아이엔씨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콘박스를 중심으로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을 집중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NHN인재아이엔씨는 VM웨어 윈백(WIN-BACK)경험 기반의 솔루션 구축 역량과 기술을 파트너사에 전수해 양질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윈백이란 이탈한 고객을 다시 회복시키는 전략을 의미한다.
NHN인재아이엔씨 백세련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당사의 클라우드 솔루션 및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파트너사와 협력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이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