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서브, IDC 네트워크 100G 업그레이드 기념 스위치 무상 임대

국내·외 선로 및 각 서버실 주요 장치 이중화

2025-04-17     성원영 기자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서비스(IaaS) 전문기업 스마일서브(대표 김병철)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네트워크 환경을 100Gbps로 업그레이드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일서브는 자사 IDC인 ‘IDC SMILE(가산센터)’ 주요 구간을 100G 네트워크로 구성한 '백.백.백'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100G 스위치 무상 임대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일서브는 통신사의 인터넷익스체인지(iX)까지 모든 구간의 데이터 병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메인 네트워크 장치인 백본과 각 서버실 메인 장치 간의 네트워크 이중화 구성 속도는 400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X 선로와 동일하게 국내·외 선로 및 각 서버실의 주요 장치 모두 2개 선로로 이중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스마일서브는 데이터 병목을 최소화하는 이번 업그레이드가 빠르고 원활한 네트워크 망을 요구하는 스트리밍, 금융 서비스, 연구개발, 이-커머스 등의 사업 영역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일서브 관계자는 “자사 핵심 인프라인 자체 IDC를 약 20년간 직접 관리해오며 이를 통해 안정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이번 네트워크 환경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이 안정적이고 쾌적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