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5’ 골드 스폰서 참가

AI 환경 최적화 솔루션 ‘오션‘ 및 ‘클라우드허브’ 선봬

2025-04-02     박재현 기자
에스넷시스템이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5’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한다.

[아이티데일리]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 한상욱)은 4월 3일에 열리는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5 (Cisco Connect Korea 2025)’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는 최신 IT기술과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스코의 연례 행사다. 올해는 ‘고 비욘드(Go Beyond)’를 주제로 기업의 AI 혁신이 고객사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가속화할 수 있는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에스넷시스템은 해당 행사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에스넷시스템은 부스를 말녀하고 시스코의 AI 기술과 함께 AI 환경을 통합관리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자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AI 기술의 발전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최적화하는 클라우드 환경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시스코의 AI 네트워크 솔루션과 연동해 솔루션 ‘오션(OCEAN)’과 ‘클라우드허브(CloudHub)’를 공개한다.

오션은 기업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퍼블릭 클라우드처럼 자동화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시스코의 SDN과 VM웨어의 서버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IT인프라를 소프트웨어로 통합 관리하는 SDDC 환경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전 예방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클라우드허브는 풀스택 자원 관제 AI 플랫폼으로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물론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인프라 레이어를 한눈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AI 기반 예측 탐지 기능을 통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AI 연동 알림 기능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GPU 인프라와 멀티-인스턴스 GPU를 가상화 상태를 시각화해, 사용자 혹은 관리자가 GPU 운영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에스넷시스템의 자사 기술센터인 ‘S2F센터’도 알릴 예정이다. S2F센터는 자체 IDC를 보유하고 있어 신규 기술과 솔루션을 데모 체험이 가능하다. 시스코의 다양한 AI 네트워크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AI 네트워크를 사전 검증하고, 최적의 AI 인프라 환경 구축을 돕는다.

행사에서 진행된 스폰서 발표 세션에서는 에스넷시스템 테크 이노베이션 센터 하진철 전무가 ‘AI 비즈니스 고려사항’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 전무는 AI 기술의 업무 적용에 대한 고객들의 실제 사례와 고민을 공유하며, 효율적인 AI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해 컴퓨팅, GPU 클러스터, AI 스토리지의 유기적 연동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 유인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5를 통해 에스넷시스템의 AI 인프라 구축 역량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스코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