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아스트론시큐리티 CNAPP 도입…클라우드 보안 강화
CSPM 도입 완료 후 6월까지 단계적 구축
2025-03-26 김호준 기자
[아이티데일리]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 대표 정용수·백주석)는 아스트론시큐리티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CNAPP)’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올해 초 아스트론시큐리티의 CNAPP를 선정해 ‘클라우드 보안유지 관리(CSPM)’ 도입을 완료했다. 오는 6월에는 진일보한 기술인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CWPP)’를 적용해 통합된 ‘CNAPP 보안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CNAPP는 클라우드 자산과 계정은 물론 컨테이너 기반 환경에서도 위협을 실시간 탐지해 사전 조치가 가능한 보안 플랫폼이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서 채택해 확산하고 있으며, 향후 제로 트러스트 환경 기반 솔루션으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자비스앤빌런즈 정영화 정보보호팀장은 “아스트론시큐리티의 기술을 도입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히 보호하고 위협 요소를 빠르게 탐지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삼쩜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스트론시큐리티 이동규 전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높은 보안 환경 수준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력을 갖춰야 한다”며 “솔루션 수준을 끌어올린 삼쩜삼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권 및 핀테크 업계에서 클라우드 보안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