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공공사업] 164억원 서울교통공사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사업
그룹웨어, ERP, DB 등 상용 SW 및 IT 인프라, 정보보호시스템 유지관리 추진
[아이티데일리] 서울교통공사가 164억 5,900만 원 규모의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용역’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지원 및 관리 체계를 확보하고자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지역적으로 분산돼 운영 중인 IT 인프라에 대한 예방점검, 장애처리, 실시간 모니터링 등 수행을 통해 24시간 중단 없는 정보시스템 운영 환경을 조상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취약점 분석 및 조치, 정책관리, 성능개선 등 정보보호시스템에 대한 체계적 유지관리를 통해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정보시스템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64억 5,900만 원 규모다. 2025년 7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될 1차년도 사업에는 43억 2,500만 원이, 2026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추진되는 81억 원이, 2027년 1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3차년도 사업에는 40억 원이 각각 배정된다. 사업자는 공개경쟁입찰(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정해지며, 연차별 평균 금액 80억 원 이상 사업으로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48조에 따라 매출액 8천억 원 이상 대기업 참여가 가능하다.
구체적인 사업 범위는 △그룹웨어, ERP, 홈페이지, 데이터시스템 등 상용SW 및 응용프로그램 유지관리 △IT인프라(서버, 네트워크, 저장장비, 기반설비 등) 운영지원 및 유지관리 △본사 및 사당별관 IT서버실, 전산센터(전문IDC) 등에 설치운영 중인 IT인프라 전체 △정보보호시스템 운영지원 및 유지관리 △헬프데스크 운영 및 관리(업무시스템 프로그램 설치, 사용자 문의 응대 등)까지 해당된다.
도로교통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시스템의 24시간 365일 무중단 운영지원 및 최적의 정보서비스를 마련하고 정보시스템 성능 개선 및 요구사항 적기반영을 통한 업무연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 운영환경을 조성하며 예방점검 및 기술지원, 상시 모니터링 수행으로 신속한 장애복구 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