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ZETA, 시나리오 기반 제로 트러스트 도입 홍보 플랫폼 운영 추진

ZT 보안 활성화를 위한 홍보 플랫폼 운영 등 2025년 활동계획 논의

2025-03-25     정종길 기자

[아이티데일리]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조영철 회장) 산하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는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및 국가 망 보안체계(N²SF) 등 정부정책에 기반해 실수요자 관점에서 제로트러스트 보안솔루션 도입전략을 논의하는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 2025년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ZETA는 현재 배환국 제2대 의장(KISIA 수석부회장, 소프트캠프(주) 대표이사)의 주도 아래 67개 회원사(’25년 3월 기준)가 참여 중이다. KOZETA는 ’24년 4월 배환국 의장 취임 이후 기업 간 협업 및 제로트러스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 2025년 1차 회의’ 현장사진. 오른쪽부터 5번째가 KOZETA 의장이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수석부회장인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

작년 KOZETA에서는 ‘팀 ZeroTrust, KOZETA에서 제시하는 제로트러스트 구축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하면서 KOZETA 공급기업 보안솔루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공급기업 컨소시엄의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 구현전략을 제시했다. 올해 KOZETA는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국가 망 보안체계(N²SF) 등 보안정책에 따른 시나리오를 활용해 제로트러스트 수요자에 친화적인 보안솔루션 도입전략 및 적용에 초점을 맞춘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KOZETA의 목표는 공급기업이 공공, 민간, 금융 등 제로트러스트 수요자의 보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련 솔루션 적용방안을 홍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및 국가 망 보안체계(N²SF) 시나리오에 기반한 KOZETA 공급기업의 보안솔루션 적용방안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KOZETA 공급기업의 제로트러스트 보안솔루션 정보, 주요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홍보 페이지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KOZETA 제로트러스트 보안솔루션 홍보 플랫폼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 외에도, 제로트러스트 활성화를 위한 수요-공급 간 교류 확대, 공급기업 간 협력방안, 정부정책 지원방향 등에 대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KOZETA 배환국 의장은 “다양한 수요자들이 제로트러스트 보안과 관련된 정보를 꾸준히 접하면서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다”라며 “2025년 KOZETA는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국가 망 보안체계(N²SF) 등 정부정책에 따라 실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제로트러스트 도입전략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