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글로벌 문서 처리 솔루션 ‘어프라이즈’와 공식 파트너십
아이텍스트 등 백엔드 PDF 개발도구 국내 공급…라이선스 할인 프로모션 진행
[아이티데일리] 인증보안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는 글로벌 문서 처리 솔루션 전문기업 어프라이즈(Apryse)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드림시큐리티는 어프라이즈의의 국내 공식 대리점으로서 아이텍스트(iText)와 어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의 무제한 볼륨 라이선스 플랜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어프라이즈는 1998년 캐나다 벤쿠버에서 설립된 글로벌 기업으로, 문서 관리와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백엔드 개발 도구 ‘아이텍스트’와 ‘어프라이즈’를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아이텍스트는 전 세계에서 널리 쓰이는 오픈소스 PDF 라이브러리로 PDF 문서를 생성·처리·조작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대규모 PDF 관련 작업이 필요한 백엔드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에 강점을 보인다.
‘어프라이즈’는 PDF와 문서 처리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DK다. 파일 변환, 편집, 암호화 등과 함께 동적 문서 뷰어, 주석, 처리 및 변환 기능을 비롯한 고급 기능을 제공하며,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드림시큐리티는 어프라이즈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2025년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12월까지 계약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아이텍스와 어프라이즈의 무제한 볼륨 라이선스가 정상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드림시큐리티 배웅식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처리해야 하는 문서가 늘어나며 이와 관련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작업은 필수가 됐다”며 “어프라이즈 제품이 편리한 문서 관리 및 협업 환경을 제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프라이즈 테일러 슬론(Talor Sloan) 아시아 영업 이사는 “한국은 어프라이즈에 중요한 시장이며, 문서 처리 방식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드림시큐리티와 협력해 한국 기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문서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