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 ‘VM 에센셜’ 출시
하이퍼바이저 기술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지원
[아이티데일리] HPE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모델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비용 효율적인 가상화 솔루션 ‘HPE VM 에센셜(HPE Virtual Machine Essentials)’을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HPE는 파트너 중심 전략 강화를 위해 HPE VM 에센셜을 채널 생태계에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파트너가 고객의 가상화 전략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HPE VM 에센셜은 독립형 솔루션으로 고객이 기존 운영 중인 VM웨어(VMware) 하이퍼바이저와 더불어, KVM 기반의 새로운 HPE VM 에센셜 하이퍼바이저까지 광범위한 종류의 VM 을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HPE VM 에센셜은 소켓 기반의 합리적인 가격 모델을 제공하고, VM웨어와 HPE VM 에센셜 하이퍼바이저의 통합적 동시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우려하는 낮은 비용 효율성및 벤더 락인(Lock-in)과 같은 과제 해결을 돕는다.
또한 통합적인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모피어스(Morpheus)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을 마련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더욱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E VM 에센셜은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HPE ProLiant Compute) 젠11 서버와 새롭게 발표된 젠12 서버,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Alletra Storage) MP B10000 등을 지원한다. 고객은 이를 통해 높은 가용성과 성능을 확보함과 동시에, 가상화 환경의 비용과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HPE는 서버와 스토리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 등 자사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HPE VM 에센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타사 시스템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HPE는 국내 채널 지원 정책에 따라 가상화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중심으로 HPE VM 에센셜 공급의 중심 역할을 맡길 방침이다.
HPE 사이먼 유잉턴(Simon Ewington) 월드와이드 채널 및 파트너 생태계 수석 부사장은 “HPE VM 에센셜 소프트웨어의 채널 중심 판매 전략은 가상화 시장의 기회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낮은 총소유비용(TCO)을 제공한다”며 “또한 HPE의 엣지-투-클라우드(edge-to-cloud) 전략을 실현하는 데 있어 채널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솔루션사들과의 생태계 구축 모델의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HPE 김영채 대표는 “HPE VM 에센셜 출시는 비용 효율적인 가상화 대안을 찾는 고객의 요구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 가상화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필수 기능과 성능을 갖춘 솔루션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HPE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파트너가 주도적으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채널에 대한 기술지원 능력 강화와 판매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