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비, NIPA ‘SaaS 개발지원 사업 MSP 풀’ 사업자 선정
SaaS 개발 참여 기업에 컨설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아이티데일리] 클라비(대표 안인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5년 SaaS 개발지원 사업 MSP 풀(Pool)’에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SaaS 개발지원 사업은 NIPA가 주관해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초거대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역량 지원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 등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클라비는 네이버클라우드 프리미엄 MSP 및 네이버 AI 얼라이언스 파트너로서 다년간의 클라우드 컨설팅, 전환 및 마이그레이션, 운영관리 전문 기술력을 축적했다. 또 네이버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서비스(NKS)를 활용한 컨테이너 기반 서비스 고도화 및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중심설계가 가능한 조직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클라비는 2025년 SaaS 개발지원 사업의 MSP 사업자로서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클라비는 해당 사업 수요기업에 SaaS 개발·검증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해 무료 컨설팅을 받고 싶은 경우, 클라비 홈페이지 내 문의하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SaaS 개발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클라비는 네이버가 공개한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하는 ‘클라리오(CLARIO)’ 솔루션을 개발·출시했다. 클라리오는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이 LLM을 도입할 때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수집 △정제 및 전처리 △API 연동 개발 △학습과 튜닝 등을 자동화해 빠르고 안전하게 구축하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각 도메인에 최적화한 맞춤형 AI 모델 구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앞서 클라비는 다수의 SaaS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동아사이언스의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 ‘과학동아 AiR’를 개발하고 SaaS로 전환한 결과, 교육용 SaaS 개발·검증 사업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채움씨앤아이 ‘도서관리 플랫폼’의 SaaS 전환과 수산아이앤티의 ‘e클라우드 WAF 서비스’ 등의 SaaS 전환을 지원했다.
아울러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지원해왔다.
클라비 안인구 대표는 “NIPA SaaS 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해 SaaS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역량과 SaaS 검증 전문 프로세스 제공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 SW기업들이 혁신 SaaS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