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쌍용C&E ‘차세대 ERP 구축사업’ 수주
마이플랫폼 기반 레거시 ERP서 투비소프트 UI 제품 ‘넥사크로’로 전환
2025-02-17 박재현 기자
[아이티데일리] 투비소프트(대표 김모란희)는 쌍용C&E의 ‘차세대 ERP 상용 SW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쌍용C&E는 민간기업 최초로 독립 시멘트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시멘트 산업의 기술과 품질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투비소프트 ‘마이플랫폼’으로 구축돼있던 쌍용C&E의 레거시 ERP를 투비소프트의 최신 UI 제품인 ‘넥사크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기존 데이터를 유지하면서도 최신 기술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투비소프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신 UI/UX 트렌드를 반영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구현으로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하고, 시스템 전반의 성능 향상에 주력한다. 제조, 금융, 공공 등 산업 전반에 걸쳐 7천건이 넘는 레퍼런스를 가진 투비소프트는 국내 UI/UX개발 플랫폼 1위 기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쌓아온 기술력, 사업 노하우를 더해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쌍용C&E 김대현 IT혁신팀장은 “이번 ERP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