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센터 정보시스템1군 운영·유지관리’ 사업, 대신정보통신이 수주
기술점수에서 우위 점해…2군 운영·유지관리 사업은 단독응찰로 유찰
[아이티데일리] 923억 원의 예산이 배정된 2025년 광주센터 정보시스템1군 운영·유지관리 사업을 대신정보통신이 수주했다.
대기업SW사업자의 참여가 제한된 이번 사업에는 대신정보통신과 트루본 등 2곳이 참여했다. 기술점수 90%, 가격점수 10%를 종합해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되는 이번 사업에서 대신정보통신이 기술점수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정보통신은 총점 831.9, 평균 83.19점을 기록했고 트루본은 총점 814.4점과 평균 81.44점을 기록했다.
SI 업계에 따르면, 대신정보통신은 918억 원을, 트루본은 917억 9,610만 원을 각각 제안했다. 가격점수에서 트루본이 소폭 앞섰지만, 배점이 큰 기술점수에서 대신정보통신이 승기를 거머쥐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 정보시스템 1군 운영·유지관리 사업은 △관리원 광주센터 및 입주기관 정보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 △G-클라우드 자원풀 운영·유지관리 및 개선 △광주센터 주시스템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본원 등) 소재 재해복구시스템(DR)의 운영 및 유지관리 △정보자산 주기에 따른 데이터 현행화 및 상면관리 위한 관리 △광주센터 소관 기관 및 센터 보안장비(방화벽, 웹방화벽, IDS, IPS 및 nTEMS, 서버보안 등 SW포함)의 운영·유지관리 △광주센터 기관 및 센터 네트워크 장비(라우터, 스위치, NMS, IP관리 등 SW포함)의 운영·유지관리 △대전본원 소재 광주센터 주시스템과 연계된 DR 시스템 보안장비, 네트워크 장비의 운영지원 및 유지관리 등을 수행해야 한다.
광주센터 정보시스템1군 사업의 유지관리 대상 시스템은 총 34,696개(HW 8,180개, SW 26,516개)이며, 운영 대상 시스템은 총 35,875개(HW 9,276개, SW 26,599개)다.
한편, 정보시스템1군 사업과 함께 발주된 536억 원 규모의 광주센터 정보시스템2군 운영·유지관리 사업은 단독응찰로 인해 유찰됐다. 1,850억 원 규모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정보시스템1·2군 운영·유지관리 사업의 수주 결과도 근시일 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