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이 맡는다
국토정보플랫폼, GEOFRA, 공간정보 행정망 서비스, 측량성과통합관리시스템 등 전환
[아이티데일리] 국토지리정보원이 106억 3,300만 원 규모로 발주한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을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은 지난해 4월 수행됐던 ‘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상세설계 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이어진 사업이다.
한 차례 단일응찰로 인해 유찰됐던 이번 사업은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이 104억 7,350만 원으로 낙찰됐다.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은 주관사 쌍용정보통신(지분 40%)을 필두로, NHN클라우드(지분 10%), 엘티메트릭(지분 31%), 진인프라(지분 19%)이 도급사로 참여했다. 지분금액은 쌍용정보통신 41억 8,940만 원, NHN클라우드 10억 4,735만 원, 엘티메트릭 32억 4,678만 원, 진인프라 19억 8,996만 원이다.
국토정보플랫폼, GEOFRA, 공간정보 행정망 서비스, 측량성과통합관리시스템 등 4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정보시스템 전환과 운영·관리 환경을 구성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클라우드 신규 인프라를 구성해야 한다. △대상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전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정보시스템 서비스 구조 개선 △데이터베이스 개선 및 전환 △국토지리정보원 이행 계획 추진 지원 등 4가지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전환사업을 통해 연간 약 39.7억 원의 편익을 기대하고 있다. GEOFRA, 공간정보 행정망 서비스 통합 MSA 도입과 측량성과통합관리시스템의 Paa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으로 배포시간 단축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는 연간 총 13.62억 원으로 추산된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이 86억 1,400만 원 규모로 발주한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은 클로잇 컨소시엄이 84억 8,478만 원으로 수주했다. 클로잇 컨소시엄은 주관사 클로잇(지분 40%)을 중심으로 도급사로 클라이온(지분 10%), 클로아이(지분 10%), 엔디에스(지분 10%), 한국이디에스(지분 30%)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