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알 “취약점 진단 솔루션 ‘솔리드스텝’, 9년간 조달 1위”

지난해 점유율 9% 증가하며 55% 달성,매출도 27% 증가

2025-01-20     정종길 기자

[아이티데일리]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에스알은 자사 CCE 취약점 진단 솔루션 ‘솔리드스텝(SolidStep)’이 2024년 공공조달 시장에서 9년 연속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솔리드스텝은 IT 인프라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점검하고, 컨설팅 수준의 진단 결과를 제공하는 CCE 취약점 진단 자동화솔루션이다.

에스에스알이 지난해 조달정보개방포털 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 솔리드스텝은 CCE 취약점 진단 솔루션 부문에서 점유율 55%를 달성했다. 전년 대비 9%p 높아진 점유율이다. 2024년 매출액도 2023년 대비 27% 증가했다. 회사는 이로써 공공조달 시장 내 1위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는 입장이다.

에스에스알은 자사 솔리드스텝 솔루션이 9년 연속 공공조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에스에스알은 지난해 주요 정부 부처와 공기업, 지자체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솔리드스텝 4.0’을 확대 도입하면서 시장 점유율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시장에 도입된 솔리드스텝 4.0은 클라우드 취약점 진단과 자동 조치 기능을 포함한 다수의 신규 기능을 추가하며 보안 안정성과 효율성을 대폭 강화했다.

에스에스알은 이 같은 성과가 꾸준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한 경쟁력 강화, 고객 요구를 반영한 기능 개선, 그리고 체계적인 기술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덧붙였다.

에스에스알 고필주 대표는 “솔리드스텝이 9년 연속 공공조달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신뢰와 끊임없는 기술 개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들에게 맞춤형 보안 솔루션과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취약점 분야 넘버원(No.1)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에스알은 제품 기능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해외 시장 매출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