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제10기 신입기술사 평생회원 연수’ 개최

기술사로서 다양한 활동 방향성 제시

2025-01-13     김호 기자

[아이티데일리]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회장 김광국)는 지난 1월 11일 ‘제10기 신입기술사 평생회원 연수’행사를 개최했다. 132회, 133회, 134회 신입기술사 및 최근 가입한 평생회원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술사들 간의 ‘체계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기술사로서 다양한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는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피앤피스테이션에서 ‘제10기 신입기술사 평생회원 연수’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6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0번째 맞는 이번 신입기술사 평생회원 연수는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의 블루보드 위원회(위원장 문광석) 주관으로 서울 강서구 피앤피스테이션에서 ▲ 1부 ‘신입기술사 활동 가이드라인’ ▲ 2부 ‘내가 경험한 현실 기술사’ ▲ 3부 ‘기네정–기술사 네트워킹의 정석’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신입 기술사 활동 가이드라인(문광석 기술사)’ 행사에서는 본회 소개, 본회 주요 활동 및 이직, 자격증, 진학, 집필, 기고, 멘토링, 평가위원 활동 등 기술사 취득 후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2부 ‘내가 경험한 현실 기술사(이아람 기술사)’ 행사에서는 기술사 취득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공유했으며, 기술사 관련 법과 제도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3부 ‘기네정-기술사 네트워킹의 정석(김충일 기술사)’행사에서는 기술사 취득 이후 기술사 네트워킹을 확보할 수 있는 채널과 네트워크 활용 방법, 개인 브랜딩 팁 등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김광국 회장은 “신입 평생회원의 기술사 취득 이후 자기 계발과 인생 로드맵 설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신입기술사 평생 회원 연수를 준비했다. 본회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시대에 중추적인 조직으로 성장할 것이며, 조직의 성장을 위해 회원들의 협력과 지식 공유가 필수적이다. 신입 평생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과 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 정동혁, 김선효, 송희창, 이지이, 이지은, 김강산, 장윤호, 윤지연, 김기철, 김진형, 류연춘, 오유리, 이나경, 이용균, 문기정, 신경희, 박진우, 이현주, 조태현, 양희은, 김세실, 김현태, 정원옥, 천애경, 이오재, 이종하, 김달기, 조인정, 이재득, 김현석, 권오상 정보관리 및 컴퓨터시스템응용 기술사가 평생회원패를 수령했다.

이날 평생회원 연수를 수료한 이재득 기술사는 “앞으로 기술사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연수에서 들은 다양한 강의 내용을 기반으로 선배 기술사들과 함께 회와 개인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회를 밝였다.

(사)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는 정보처리 및 통신 분야 ICT기술사를 중심으로 1995년에 설립, 현재 정보관리, 컴퓨터시스템응용, 정보통신기술사, 전자응용기술사 등 2,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 청소년, 대학생 대상 사회 봉사활동과 정보통신 기술 관련 자문 및 감리 업무를 비롯해 법원의 요청에 의한 정보·통신 기술 분쟁에 대한 심리 지원, 공공기관의 업체 추천 의뢰에 따른 우수 업체선정 및 추천, 정보통신 유관 부처 장관이 위탁하는 업무 수행 등을 통해 국가 ICT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