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이슨, 크리스마스 세일로 ‘슈퍼소닉’ 불티나게 팔려…27만 원선

2024-12-20     나호정 기자

[아이티데일리] 일본 다이슨에서 크리스마스 세일로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이하 슈퍼소닉)’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가격은 20일 기준 ‘29,900엔(한화 약 27만 6천 원)’이다. 해당 상품의 정식 모델명은 ‘HD08 ULF BBN ENT’ 현재 누적 판매 대수 2만 2천여 대를 돌파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슈퍼소닉과 성능 및 기능이 다르진 않지만 색상이 검은 톤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구성품은 직사각형의 ‘매끄러운 툴’ 1개를 제외한 구성품이 존재하지 않는 심플한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최근 출시된 신형 헤어드라이어인 ‘슈퍼소닉 뉴럴’과는 다르다.

일본 다이슨 공식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HD08 ULF BBN ENT’ 모델. (사진=일본 다이슨 공식홈페이지)

앞서 일본 다이슨은 12월 연초부터 공기청정기 제품들을 비롯 ‘V12 디텍트 슬림’ 등의 청소기들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중 헤어케어 제품인 슈퍼소닉이 단연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저렴하다고 해서 해당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은 주의가 요구된다. 현지에서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다이슨 헤어케어 제품의 경우 110V 전압을 이용하므로 별도의 변압기가 필요하다. 청소기 등 일부 제품에서 프리볼트 전압이 존재하지만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