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베트남 기업 ‘FPT IS’ 및 ‘사이레이더’와 파트너 계약 체결
베트남 현지 유통망 활용, 효과적 솔루션 영업 기대
2024-12-17 정종길 기자
[아이티데일리] B2B SECaaS(서비스형 보안) 전문 기업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베트남 현지 ‘FPT Information System(이하 FPT IS)’ 및 ‘사이레이더(Cyradar)’ 2개사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7일 밝혔다.
FPT IS는 베트남 최대 IT 기업인 FPT 그룹의 계열사로, IT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사이레이더는 첨단 위협 탐지 및 사이버 보안 플랫폼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기업으로, 독창적인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통해 베트남 내 다양한 산업군에서 신뢰받고 있다.
FPT IS와 사이레이더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모니터랩의 하드웨어형 보안 솔루션인 ‘AIWAF(웹방화벽)’, ‘AISWG(보안 웹 게이트웨이)’, ‘AISVA(SSL/TLS 가시성 장비)’와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SSE(Security Service Edge) 플랫폼인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에 대해 현지에서 영업, 판매 및 기술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베트남은 디지털 전환과 함께 사이버 보안 수요가 급증하는 핵심 시장으로, FPT IS와 사이레이더의 폭넓은 현지 유통망을 통해 우리의 솔루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