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 마이터 어택 평가 100% 커버리지 달성

[아이티데일리] 트렌드마이크로(한국지사장 김진광)는 자사의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인 ‘트렌드 비전 원(Trend Vision One)’에 대한 마이터 어택(MITRE ATT&CK)의 최신 평가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회사 측은 트렌드 비전 원이 2024년 엔터프라이즈 부문 보안 기능 평가에서 주요 공격 단계의 100% 탐지 및 분석으로 최우수 커버리지 성능을 입증했으며, 특히 리눅스와 서버 플랫폼 보안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 케빈 심저(Kevin Simzer)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올해 트렌드마이크로의 마이터 어택 평가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실제 공격 시나리오와 환경이 가깝게 반영됐다. 이는 트렌드마이크로 입장에서도 보안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탁월한 평가 결과를 통해 트렌드마이크로가 보유한 보안 기술과 전문 연구 개발 인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당사의 통합 보안 플랫폼인 트렌드 비전 원은 공격자가 숨을 곳을 원천 차단하는 명실상부한 업계 최고의 보안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터 어택(MITRE ATT&CK) 평가는 알려진 공격자의 행동을 활용하고 실제 세상에서 벌어지는 중요한 공격을 재현해 표적 공격을 감지하는 솔루션의 능력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방어 기능에 대한 보다 세밀하고 표적화된 평가를 위해 여러 개의 작은 에뮬레이션을 통합했다.

평가에서 트렌드마이크로는 리눅스 및 맥OS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과, 맥OS를 표적으로 하는 북한 공격을 에뮬레이션한 각각의 시나리오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였으며, 전반적인 커버리지 역시 10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모든 주요 단계에 대한 100% 분석 커버리지 달성 △모든 하위 단계에 대한 Linux 및 MacOS의 100% 분석 커버리지 달성 △모든 하위 단계에 대한 서버 플랫폼(Windows/Linux)의 100% 분석 커버리지 달성 △모든 하위 단계에 대한 99% 분석 커버리지 달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