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채용연계로 신입 개발자 연 300여 명 배출…취업률 80%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 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2024-12-11     김호준 기자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는 지난 10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 채용연계형 소프트웨어(SW) 전문인재양성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사업(구 기업멤버십 SW캠프)’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고급 SW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일 열린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감사패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KOSA는 지난 2022년부터 40여 개의 멤버십 기업들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신입 개발자를 연간 300여 명 배출하며 80%에 달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SW신입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현대퓨처넷, KCC정보통신, 시스원, 효성에프엠에스, 오티아이, 엑사아이엔티, 솔트룩스 등 7개 멤버십 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KOSA의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업무 수행 능력이 우수하다”며 “내년에도 협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