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루테크놀로지, 홈페이지 개인정보 스캔 보고서 서비스 업그레이드 론칭

일회성 웹서버 개인정보 노출 진단 및 스캔 보고서 제공, 개인정보 담당자 편의 증대

2024-12-10     정종길 기자

[아이티데일리] 인공지능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웹서버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인 ‘셜록홈즈 프라이버시센터-S(PrivacyCenter-S)’서비스를 기존 구축형뿐만 아니라 일회성 서비스로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업그레이드한 ‘셜록홈즈 프라이버시센터-S’ 서비스는 △일회성으로 웹서버 개인정보 노출 진단 가능 △스캔 보고서 제공 △무설치 지원 등을 통해 개인정보 담당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스캔 보고서에는 개인정보 검출 요약, 상세 목록, 대시보드 등이 실려 있어 개인정보 노출 정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결재 및 보고에도 활용하기 좋다.

컴트루테크놀로지가 홈페이지 개인정보 스캔 보고서 서비스를 강화해 선보인다.

또한 솔루션 구축이 필요 없는 일회성 서비스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담당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구축형이 부담스러웠던 담당자들이나 단기간에 소수의 개인정보 검사가 필요한 경우 이용하면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컴트루테크놀로지 측은 ‘셜록홈즈 프라이버시센터-S’ 서비스를 이용한 개인정보 담당자들이 구축형이 아니다 보니 훨씬 간편해졌고, 시간과 장소 등에 구애받지 않아 업무에 지장을 주거나 따로 시간을 낼 필요가 없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셜록홈즈 프라이버시센터-S’ 서비스는 개인정보위원회가 발표한 ‘홈페이지 개인정보 노출방지 가이드라인’ 속 노출 원인도 스캔한다. 예를 들어 △개인정보가 포함된 게시글·댓글 △홈페이지 첨부파일 등을 사전에 스캔함으로써 노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개인정보 담당자들은 이를 활용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노출 진단과 보안 취약점 진단, ISMS·ISMS-P의 취약점 검사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AI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탑재해 이미지 파일에서도 개인정보를 검출할 수 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과 홈페이지 개인정보 노출방지 가이드라인을 만족한다. 

신청은 컴트루테크놀로지 홈페이지의 신청 폼을 통해 도메인만 제출하면 된다. 비용은 도메인 당 과금한다. 구축형이 아니기 때문에 장소를 제공하거나 서버를 확보할 필요도 없다.

컴트루테크놀로지 측은 “이번 서비스화를 통해 개인정보 담당자들의 노출 진단, 보안 취약점 진단 등이 더 간편해졌으면 한다”며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