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AWS와 전략적 협력…SaaS로 산업 고객 지원 강화

[아이티데일리] 아비바(한국 대표 김상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비바 애플리케이션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클라우드에 제공함으로써 인더스트리얼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

아비바는 AI로 상호 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AWS와 협력하고 있다. 데이터 모델 간 작업 효율성이 떨어지면 디지털 트윈 구축이 어려워지고 데이터 모델을 만드는 데 큰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아비바와 AWS는 데이터 사일로 및 산업 데이터 표준 전반에 걸쳐, 데이터 관리 복잡성을 줄여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매핑 기능을 AWS 플랫폼에 구축할 계획이다.

아비바는 AWS와의 협력을 통해 화학 및 식음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그 이점을 더 확장해 솔루션 접근성을 향상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의 전환으로 모든 산업 부문에서 경제적이고 민첩한 기술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지능형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대중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은 고객이 더 빠르게 성과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수개월이 걸리는 프로세스를 수 주 이내로 단축해 시장 출시 시간을 앞당기고, IT 부서에서 광범위하게 관여해야 하거나 유지보수하지 않아도 되므로 혁신 주기 단축하고 배포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

아비바 토바이어스 셸리(Tobias Schelee)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AWS와의 강력한 관계 덕분에 아비바는 산업 고객이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협업을 강화하고, 정보를 원활하게 통합하고 극적으로 강력한 성능을 위해 개별 사일로를 뛰어넘는 상호 연결된 시스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AWS 우웸 우크퐁(Uwem Ukpong) 글로벌 서비스 부사장은 “AWS와 아비바의 전략적 협력으로 산업 기업은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협업 엔지니어링과 가치 창출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는 함께 고객에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링을 생성형 AI로 강화할 수 있는 유연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