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A, 국산 SW기업 클라우드 신시장 활로 개척 위한 MOU 체결

한국공개SW협회·상용SW협회·SW산업협회·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참여

2024-11-29     한정호 기자

[아이티데일리]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의장 김홍진, 이하 OPA)은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회장 김택완),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회장 송광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과 지난 28일 국산 소프트웨어(SW)의 클라우드 진출과 인적 인프라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OPA는 국내 SW기업의 컨테이너 이미지 제작 및 유통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SaaS 전환 및 클라우드 진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SW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왼쪽부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안홍준 본부장,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송광헌 회장,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 김홍진 의장,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심호성 상근부회장,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김진택 사무국장

구체적으로 이번 협약에 참여한 협단체들은 △국산 SW기업의 클라우드 신시장 활로 개척 및 인적 인프라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SW의 컨테이너 이미지 제작 및 유통 사업 협력 △SW기업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국산 SW가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국산 SW 및 클라우드 플랫폼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게 OPA 측 기대다.

OPA 김홍진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SW와 클라우드 플랫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국산 SW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 산업이 국산 SW 발전의 뉴노멀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