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2024 팁스 프로그램’ 중기부 장관 표창

[아이티데일리] 인포뱅크(대표 박태형)의 투자사업부 아이엑셀(iAccel)은 ‘2024년 팁스(TIPS) 프로그램 유공 표창’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팁스 프로그램 유공 표창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 공로를 인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라움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아이엑셀은 2016년부터 팁스 운영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11월 기준 125개 기술 창업 기업의 팁스를 선정했으며, 안정적 투자 재원 확보 및 우수 보유 역량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아이엑셀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운영사 연간평가 A등급을 획득했고, 비수도권 소재 기업 추천 30% 이상을 기록하며 비수도권 및 지역 소재 중심 초기기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창업기업이 팁스 프로그램 종료 이후 성공 판정을 80% 이상 기록하는 등 자체 육성 프로그램과 팁스 연계형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의 런웨이(Runway)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엑셀은 2016년부터 300여 개 초기기업에 투자했다. 기업공개(IPO) 성공 및 인수합병(M&A)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2년 내 8개 기업의 상장을 지원함으로써 투자수익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엑셀 홍종철 대표는 “적극적 투자와 팁스 추천, 창업기업의 졸업을 위한 후속 지원을 이어나가 팁스 운영사로서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향후 스타트업이 투자 혹한기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