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컨설팅 지원센터, 통합컨설팅 대상 기관 공고
대상 기관은 당진·삼척·천안시…데이터센터 기획 및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
2024-11-07 한정호 기자
[아이티데일리]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와 데우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컨설팅 지원센터’는 지난달 10일 데이터센터 통합컨설팅 대상 기관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당진시, 삼척시, 천안시다. 이들 기관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지원사업 기간 내 데이터센터 기획 및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활성화 등 신청한 내용에 따라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컨설팅 지원센터는 비수도권 지역의 데이터센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하 NIPA에서 주관하고, KDCC와 데우스에서 운영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데이터센터 통합컨설팅 및 원포인트 컨설팅, 데이터센터 개발 가이드라인 보급 등이 있다. 데이터센터의 계획 수립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지원해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는다는 게 주요 목표다.
KDCC 측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당진시, 삼척시, 천안시는 각각의 지역적 특성과 수요에 맞춘 데이터센터 기획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컨설팅 지원센터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이들 지역은 데이터센터 산업의 성공적인 구축과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