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 2024’ 국내 수상사 발표

11월 27일 ‘퓨처 엔터프라이즈 서밋 & 어워드’ 개최

2024-09-26     한정호 기자

[아이티데일리] 한국IDC는 2024년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Future Enterprise) 어워드에서 수원시, 서브원, 캐롯손해보험을 올해의 국내 수상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는 기술 중심 전략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산업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끼진 조직을 수상 부문별로 선정한다. IDC는 지난 7년간 6,000개의 참가 조직과 600개 이상의 수상사를 배출하며 매년 혁신 기업을 선정해 왔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미래의 업무 부문에서 서브원의 ‘팩트 기반 협상(Fact-Based Negotiation)’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특별상: 디지털 네이티브 비즈니스 부문에서 캐롯손해보험의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MOP)을 통한 검색 광고 퍼포먼스 향상 프로젝트 △올해의 CEO 부문에서 수원시의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 2024 한국 수상사

한국IDC는 오는 11월 27일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글로벌 테크 미디어 파운드리와 공동으로 ‘퓨처 엔터프라이즈 서밋 & 어워드’를 개최하고, 2024년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 시상식 및 수상사와의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내년 IT 시장 전망과 함께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의 수상 사례를 소개하며, 기업의 IT 및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별 수상 프로젝트는 아태지역 결선에 진출해 같은 수상 부문의 다른 국가 수상사들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의 아태지역 수상사는 11월 19일 싱가포르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IDG 테크 심포지엄 어워드’ 아태지역 컨퍼런스에서 발표된다.

한국IDC 김경민 이사는 “계속되는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생성형 AI로 촉발된 ‘AI 에브리웨어(AI Everywhere)’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업들의 디지털 비즈니스로의 성숙도는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올해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잘 반영하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이 내부 효율성 향상의 수단이 아닌 직접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면서 기업들은 고객 상호작용, 운용 효율성 및 생산성, 산업 생태계 등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정량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면서 디지털 기술은 이제 기업들의 핵심적인 시장 경쟁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27일 개최되는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서밋 & 어워드 한국 행사는 사전 등록 후 승인받은 사람에 한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 확인과 등록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