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 본사이전 축하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 기부
쌀 2.9톤 소외된 이웃에 전달
2024-09-04 정종길 기자
[아이티데일리]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지난 7월 본사를 강동구 고덕비즈밸리로 이전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을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휴네시온은 본사 이전에 앞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보내주면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겠다”는 뜻을 밝혔고, 축하객들이 이에 공감하면서 쌀이 모이게 됐다.
휴네시온과 오투원즈, 시큐어시스템즈, 더씬 등 3개 자회사가 받은 쌀 154포(2,920kg)은 서울 강동구, 하동군, 아동복지시설 의성자혜원과 이번 여름에 폭우피해를 입은 전북 완주 운주면 등 4곳으로 나눠 전달했다.
휴네시온 정동섭 대표는 “작은 손길로 지역의 이웃과 아이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휴네시온은 공공조달 매출 기준(조달정보개방포털 특정품목 조달내역) 2023년 시장점유율 55% 확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56%를 차지하며 국내 망연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사업자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