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MBTI별 알바 채용관’ 오픈

외향형·내향형 구분해 성향에 맞는 일자리 탐색 지원

2024-07-23     김호준 기자

[아이티데일리]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MBTI(성격유형검사)를 반영한 ‘MBTI별 알바 채용관’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채용관은 MBTI의 첫 유형인 외향형(E)과 내향형(I)을 구분해 각 성향에 따라 추천하는 알바 공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한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생 알바 구직자를 위해 마련된 게릴라 채용관이다.

알바몬이 MBTI별 알바 채용관을 오픈했다. (사진=알바몬)

채용관은 ‘E 외향형 알바’와 ‘I 내향형 알바’ 두 가지 카테고리로 진행된다. E 외향형 알바에서는 △레스토랑 △백화점 △편의점 △패스트푸드 등 손님을 직접 대면하고 여러 직원과 함께 일하는 근무가 가능한 공고를 제공한다.

I 내향형 알바에서는 △사무보조(문서작성, 자료조사 등) △스터디룸/독서실 △학교/교육기관 등 비대면 알바 업무,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직종 공고를 선별해 제공한다.

채용관 상단 탭을 통해 근무 지역 및 기간, 고용 형태 등 원하는 정보를 입력해 맞춤형 알바 공고를 찾을 수 있다.

알바몬 MBTI별 알바 채용관은 알바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채용관은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되며 관련 공고는 수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알바몬 관계자는 “대표적인 알바 성수기인 여름 방학철을 맞아 성향에 맞는 알바를 찾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채용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채용관 운영을 통해 재미있는 알바 콘텐츠와 유용한 알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바몬은 구직자들의 알바 성향 및 강점을 알아볼 수 있는 ‘ABTI(AlBa Type Indicator) 테스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테스트를 진행하면 △스타벅스 알바 △사무직 알바 △편의점 알바 등 총 16가지 유형별 알바 추천 결과와 해당 업종의 공고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