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 경기도의회 의장상 수상

비전 AI로 시민안전 기여 공로 인정

2024-07-17     박재현 기자
(왼쪽부터)경기도의회 이기환 의원, 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아이티데일리] 비전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비전 AI를 경기도 내 CCTV 관제시스템에 적용하며 시민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인텔리빅스는 24년 간 독자 개발한 AI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통합관제, 영상보안 AI, 생활안전 AI, 교통안전 AI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선도기업이다.

AI 영상분석 솔루션뿐만 아니라 인텔리빅스의 영상분석 AI 알고리즘을 탑재해 서버가 필요 없는 엣지형 영상분석 장치 및 카메라 등 대한한국 영상분석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오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차세대 통합영상관제시스템인 AMS(AI Monitoring System)로 영상관제 시스템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 AMS는 AI 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CCTV에 찍힌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 후 사람과 차량 등을 객체를 식별해 쓰러짐, 배회, 인파 밀집, 등 이상행동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해당 영상을 CCTV 통합 관제 센터에 팝업으로 알려준다. 즉 도시 안에 설치된 CCTV를 사람 대신 AI가 핵심 이벤트만 탐지해 관제함으로써 효율적인 영상관제로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내 주요 지자체 수원시, 안산시, 안양시, 오산시 등 다양한 지자체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6월 안산시에서 진행한 테러 대비 충무훈련에 인텔리빅스의 차세대 통합영상관제시스템인 AMS가 활용됐다.

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생활 안전부터 재난 재해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더욱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고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게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술이 발전해야 효과적으로 안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다.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 안전을 빈틈없이 지킬 수 있는 다양한 AI 기술 개발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