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국내 ICT 기업 아시아 판로 개척 지원

국내 18개 사가 참여해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수출상담회 개최

2024-07-10     나호정 기자
아세안 권역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 기념 사진.

[아이티데일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은 국내 ICT 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아세안 권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니스, 뤼튼테크놀로지스, 아라소프트, 제트컨버터 등 국내 18개 우수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해 총 16건의 MoU 체결 및 수출계약 성과를 창출했으며, 향후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아세안 국가 전역으로의 추가적 신규 비즈니스 확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IPA는 정보통신방송 분야 정부간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ICT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아세안, 중남미, CIS 등 권역별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2024년도 1차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인도네시아), 6월에는 2차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MENA(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중남미,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해 우수한 국내 중소 ICT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NIPA 글로벌협력팀 박진홍 팀장은 “아세안 국가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혁신적 ICT 서비스·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우리 ICT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동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더욱 고도화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