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 참가

산업 현장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합성’ 첫선

2024-06-11     김호준 기자

[아이티데일리] 비전 인공지능(AI) 올인원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는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AI&Big Data Show 2024)’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공지능&빅데이터쇼는 AI 기술 응용 및 도입 등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전시는 같은 기간 진행되는 부대행사 포함 30개국 약 350개 기업,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사흘간 약 4만 6천 명이 방문했다.

슈퍼브에이아이가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 참가해 AI 성능 및 활용 방안을 확인할 수 있는 데모 및 상담 공간을 제공한다. 사진은 슈퍼브 플랫폼의 신규 기능인 ‘데이터 합성’.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데이터 설계부터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및 운영까지 AI 개발의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인 ‘슈퍼브 플랫폼’을 소개한다. 방문객이 직접 AI의 성능과 활용 방안을 확인할 수 있는 데모 및 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슈퍼브 플랫폼 내 신규 개발한 ‘데이터 합성’ 기능을 처음 선보인다. 데이터 합성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제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에 필요한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기능이다.

데이터 합성은 특수상황 데이터를 모으기 어려운 제조산업 비전 검수 솔루션이나 중대재해 예방 영상관제 솔루션을 개발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부족하거나 취약한 요소를 파악하고 해당 데이터 위주로 작업이 이뤄지며, 합성 데이터와 실제 데이터 간 상관도를 분석해 추가 학습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 영상, 3D 라이다 등 비전 AI를 개발 및 운영·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도입 과정부터 어려움에 직면하는 기업에 초기 진단 및 데이터 설계부터 모델 개발,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현재 한·미·일 3개국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 중이며, 일본 시장에서는 토요타, 닛폰스틸(일본제철) 등 유명 고객사를 확보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슈퍼브에이아이는 기업 데이터의 규모나 특성, 모델 개발을 위한 진척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에 맞는 최적의 AI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며 “새로 공개하는 데이터 합성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시연하고 데모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현장에서 AI 도입의 이점을 직접 확인하고, 컨설팅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