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넷앱, 헨리 코 GCASK 총괄 부사장 및 제너럴 매니저 선임

중화권, 아세안 및 한국 지역 내 고객의 데이터 전환과 넷앱의 성장 전략 지휘

2024-05-07     정종길 기자

[아이티데일리] 넷앱은 헨리 코(Henry Kho) 전 스프링클러(Sprinklr) 아태지역 부사장을 GCASK(Great China, ASEAN, and South Korea) 지역 총괄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넷앱은 헨리 코 신임 총괄이 싱가폴을 중심으로 넷앱의 전반적인 사업 전략과 중화권, 아세안 및 한국 지역 시장 진출을 선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우선적으로 넷앱의 파트너 생태계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올 플래시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넷앱 GCASK 제너럴 매니저 헨리 코(Henry Kho) 총괄 부사장

넷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제너럴 매니저인 앤드류 소티로풀로스(Andrew Sotiropoulos) 부사장은 “아시아 지역은 광범위한 성장과 다양성이 눈에 띄는 지역이다. 헨리 코 신임 총괄의 전략적인 비전과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는 기업이 앞으로 다가올 데이터 전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최적이다”라며 “그를 필두로 넷앱이 아시아 지역 내에서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전체 자산에 걸쳐 데이터를 간단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헨리 코 신임 총괄은 “넷앱의 새로운 직무를 맡게 돼 굉장히 기쁘다. 특히 AI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데이터 중심 비즈니스 모델이 중요해지는 현 상황에서 총괄직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GCASK 지역 내 넷앱의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고객이 데이터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데이터의 잠재력을 발휘해 생산성, 혁신 및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헨리 코 신임 총괄은 기술 산업계에서 20년 이상 팀을 선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넷앱에 합류 전 스프링클러에서 아태지역 부사장으로 역임하며 여러 지역의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세일즈포스(Salesforce)에서 주요 임원직을 맡았으며 커리어 초기에는 소프트웨어 컨설팅 기업 인피닉스(Infinix)를 설립하기도 했다.